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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솔길-학교장이 학교기물 파손 졸업생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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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문제로 학교측과 총동창회측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영주 중앙고교장이 학교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20일 졸업생 1명을 경찰에 고발.

발단은 중앙고 총동창회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폐교반대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배부한 서명용지를 일부 교사들이 회수해 폐기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2명의 졸업생이 지난 18일 오후 교무실을 방문, 해당 교사를 찾아 내라며 이중 1명이 교사 책상위에 놓인 유리창 8장(시가 14만원상당)을 파손한 것.

학교측은 "교무회의 논의결과 교권확립 차원에서 도저히 용서 할 수 없다"며 고소키로 했고, 이에 동창회 관계자들은 "기물 파손행위는 지나쳤다고 하나 졸업생을 처벌해 달라고 고소하는 것 또한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갈등과 불신 심화를 우려.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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