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꾸밈없이 새긴 자연속의 삶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판화가 이철수씨 전시회

충북 제천의 박달재 아랫마을에서 밭갈며 살아가는 작가 이철수씨의 판화 작품들은 그의 소박한 삶을 그대로 나타낸다. 판화라는 장르 자체가 서(농)민적이며 안에 담긴 작품 내용도 자연에 묻혀사는 그의 자연관,인생관을 담고 있다.

22일부터 12월2일까지 예술마당 솔(053-427-8141)에서 열리는 그의 판화전은 농사를 지으면서 알게 된 사물과 생명의 진면목, 인생에 깃든 신과 불교의 영적인 세계, 그와 하나로 어우러진 예술혼을 느낄 수 있다.

가을날 벼를 말리기 위해 햇볕속에 선 그의 마음, 어둠이 찾아와 산 위에 달이 걸리고 허공을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 등 작은 것에서 위안을 얻는 데서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소중한 그 무엇을 되새기게 한다. 그러나 그의 삶이 유유자적한 것만은 아닐 터.

자연에 묻혀 살면서도 세상을 바라보며 느끼는 분노와 실망, 사랑과 그리움도 그의 작품 속에 묻혀 있다. 30일에는 '작가와의 대화'도 예정돼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상욱 울산시장이 회의 중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시장은 샌드위치를 먹으며 회의한 이유를 설명하며 오해를 피하...
대구경북이 국내 첫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2032년까지 5조3천83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정부는 로봇, 방산,...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게시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항...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