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용성면 당리앞 오목천 도로변에 난간이 설치되지 않아 추락 사고 위험이 높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97년 오목천 제방 부근을 4m 도로로 확포장하면서 도로 아래로 3m 정도의 낭떠러지가 생겼으나 난간이 없어 차량과 주민들이 불안한 통행을 하고 있다는 것.
특히 낭떠러지 맞은편에 밀집한 40여 가구 주민들이 차량과 경운기 등으로 이 곳을 지나다 5건의 추락 사고가 발생해 이모(51.여)씨 등이 다쳤다.
주민 김모(50)씨는 "외지 손님들이 마을을 찾을 때마다 늘 마음이 불안하다"며 난간 설치를 요구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난간 설치가 필요한 도로변 70여m 중 절반 정도는 3년전 난간을 설치했으나 나머지는 예산 부족으로 설치못했다"며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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