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삼성제품 불매와 삼성그룹 응징을 위한 대구시민모임은 30일을 '삼성제품 불매의 날'로 정하고 대규모 불매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대구시민모임은 30일 오후 3시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미술가 30명, 시민단체 회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삼성 로고 갖고놀기' 행사를 통해 삼성 로고를 공격하는 시위를 벌인다. 또 대구시민모임은 1천명의 제품 불매단을 구성해 대구지역 대형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삼성불매 동참을 호소하는 서명과 피케팅 행사를 갖는다.
대구시민모임은 삼성 불매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제품 구입 안하기, 삼성카드 가입 안하기 및 카드 해지,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보험 해약, 삼성자판기 철수 및 사용 안하기 운동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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