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소가 가동 23년만에 발전량 1조kWh를 달성했다.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울진원전 등 현재 가동중인 국내 원전 16기가 지난 77년 고리원자력 1호기 최초 발전 이후 23년만인 29일 오후 2시 처음으로 발전량 1조kWh를 달성했다.
발전소별 발전량은 고리원전이 3천789억kWh로 가장 많고, 다음이 86년 상업운전에 들어간 영광원전 2천837억kWh, 한국표준형 원전인 울진원전 2천51억kWh, 국내 원전중 유일하게 가압중수로형인 월성원전이 1천323억kWh을 생산했다.
이는 동기간 국내 총 발전량의 34.5%로 서울시의 35년간 사용분에 해당하며 중유 15.7억 배럴, 유연탄 3.9억t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한전측은 밝혔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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