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고등학생인 딸의 학생버스카드를 사려고 시내 중심가에 갔다. 그런데 처음 간 곳에서는 버스카드의 마진이 너무 적어 갖다 놓지 않는다며 다른 곳으로 가보라고 했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아갔지만 그곳에도 버스카드는 없었다. 학생버스카드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주민등록증을 갖고 농협에 가면 살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래서 발걸음을 다시 농협으로 옮겼지만 그 곳에도 역시 버스카드는 없었다. 세 군데를 왔다갔다 하다보니 다리도 아프고 화가 났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며 신문과 TV에서 매일 떠들어댄다.
그런데 제일 쉽게 구입할 수 있어야 할 버스카드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니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너무나도 무거웠다.
남예영(대구시 고모동)

































댓글 많은 뉴스
'보지 않습니다·예매하지 않습니다' 영화 '암살자(들)' 역사왜곡 논란에 불매 움직임까지
"장동혁, 정치적으로 끝…우리 국민들은 '한동훈 당'을 진짜 야당으로 가지게 돼"
[단독] LH·국토안전관리원, '암살자(들)' 단체관람 논란
대법관 1명 보수 연 2억…절반 가까이가 특경비·격려금 "26명 체제 재정 부담은?"
"박정희가 육영수 피격 배후?"…국힘, 영화 '암살자(들)'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