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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 시위 방화 혐의 비대위 간부 셋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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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삼성상용차 퇴출에 항의해 트럭에 불을 지른 혐의로 삼성상용차 비대위 교육선전부 차장 문모(32)씨 등 3명에 대해 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문씨 등은 지난달 3일 밤 삼성상용차 퇴출 결정 발표가 있자 직원 700여명과 함께 항의 집회를 가지던 중 완성차 주차장에서 야무진 1t 트럭 7대를 정문 앞으로 끌고와 트럭에 불을 지르는 데 동조한 혐의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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