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또 크리스마스 실이 나왔다. 직업상 어쩔 수 없이 한 장에 200원씩 의무적으로 10장을 구입했다. 작년에도 그만큼 샀지만 버렸다. 우리집 애들도 사다가 한두 달 지나자 죄다 버렸다.
결핵환자를 돕는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실제작 자체는 아주 낭비라고 생각한다. 이것의 용도라고는 스크랩뿐인데 1년에 한번 나오는 것을 스크랩한들 무슨 의미가 있나. 차라리 실을 우표용으로 해주든지 아니면 동사무소 같은데서 민원서류 뗄 때 수입인지로 쓰게 해주면 어떨까 한다.
예를 들면 370원짜리 실을 만들어 170원 짜리 우표로 쓰게 한다든지 400, 500원짜리 실을 만들어 200, 300원짜리 관공서 민원서류용 수입인지로 쓴다면 그만큼의 우표제작비나 수입인지 제작비정도의 낭비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실 제작측에서는 어떤 형태로든지 쓸모 있게 만들어 팔았으면 좋겠다. 임중선(대구시 대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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