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매제도 전면개선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대구지법은 법원 집행관사무소 사무원과 브로커가 결탁, 유체동산(가재도구)을 저가에 경매해 채무자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발하자 전면적인 제도 개선에 나섰다대구지법(법원장 이상경)은 6일 이같은 제도 개선안을 곧 마련,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민사35단독 진성철 판사를 연구원으로 정했다.

법원은 당일 오전에 결정하는 유체동산 경매 시간, 유체동산 경매 공고 등 현행제도에 대한 보완과 집행관사무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공고 게시판 게시물의 잠금장치 등에 이르기까지 경매제도를 폭넓게 개선할 방침이다.

법원은 이에 따라 우선 월 30만~100만원에 불과한 집행관사무소 사무원의 보수를 타지역 최저 수준인 월 200만원으로 인상해야 브로커와의 결탁을 차단할 수 있다고 보고 집행관사무소에 보수현실화를 요구했다.

법원은 "대구지법 집행관들은 월 1천500만원~2천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만큼 수입이 적어 사무원의 보수를 올릴 수 없다고 버티는 것은 관리책임은 등한시한 채 제 몫 챙기기에만 급급해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법원은 브로커와 결탁된 집행관사무소 외근 사무원 9명 전원을 해임하는 한편 집행관에 대한 징계도 단행할 방침이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