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회탈춤·전통혼례 일본서 큰 인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 전통혼례식과 하회탈춤공연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개최된 코리아 수퍼엑스포 한국 전통예절관에는 각국 언론을 비롯 5만여명의 일본 관람객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조이월드 전시장에서 한국예절시연단이 선보인 전통혼례마당에는 하루 7천여명의 관객이 찾아 혼례광경을 지켜본 뒤 신랑신부의 전통의상을 빌려 입고 저마다 기념촬영에 나서 북새통을 이뤘다.

외국인들의 전통혼례 체험 요청도 잇따랐는데 지난 2일 오전 국제결혼을 앞둔 미국인 신랑과 일본인 신부가 전통혼례식을 자청, 우리 방식대로 즉석 혼례를 치러 관객들의 축하와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공연단은 행사 첫날 대회 VIP 초청 공연을 가진것을 시작으로 인근 야외공연장에서 하루 2회 공연에 들어 갔으나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공연을 4회로 늘였고 수시로 앙코르제의를 받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