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 김정철 교수(면역학)가 최근 하와이에서 열린 제8차 국제모발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air Restoration Surgery)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됐다.
동양인 의사가 이 학회의 상임이사로 선출되기는 김교수가 처음이다. 이번 학회는 또 국제모발외과학회와 세계모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모발이식 국제 워크숍을 2001년 4월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미국, 호주,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모발이식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 워크숍에서 김 교수는 모발이식에 대한 이론적 설명과 함께 공개수술(Live Surgery)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공개수술을 통해 모발이식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균기자 healthc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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