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사관학교는 15일 2001학년도 신입생최종합격자를 동시에 발표했다. 여학생 25명을 포함해 총 275명을 뽑은 육사에서 전체 수석은 경남 창원남고 출신의 김태현(19)군이, 여자수석은 경남 거창고 출신 문영신(19)양이 각각 차지했다.특히 남자 이과 차석을 한 서울 외국어고 정명수(19)군이 현재 육군본부는 정성근 대령(육사 32기)의 아들로 밝혀지는 등 대를 이은 군인자녀가상당수 합격했고, 대구 달성고 구본철(19)군은 친형이 현재 육사 1학년에 다녀 '형제 육사생도'가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여학생 20명 등 총 200명을 선발한 해사에서는 전남 여수고출신의 김성도(18)군이 전체수석을 차지했고, 경남 거창고 출신 윤기원(18)양이 여자수석을 차지했다.여학생 20명을 포함해 총 230명을 뽑은 공사에서는 부산 대동고 김홍구(19)군이 전체수석을, 진주 경해여고 김현정(18)양이 여자수석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육·해·공사 신입생 선발시험 경쟁률은 10대 1을 넘었으며 수능점수 380점이상 고득점자들도 상당수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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