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겨울철 야생동물 수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천】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농촌과 산간 지역에서 밀렵꾼들이 지렛대, 서치라이트 등을 이용, 동면 개구리, 고라니, 꿩 등을 마구 포획하고 있다.

이달 들어 예천군 상리·보문·하리·용문면 등 인적이 드문 산간 계곡에는 겨울잠을 자는 개구리를 잡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삽, 지렛대 등 갖가지 장비를 이용해 계곡을 마구 파헤치고 있다. 또 야생 조수류를 잡기 위해 사냥개와 서치라이트를 차량에 싣고 다니면서 고라니·너구리·꿩 등을 마구 포획하고 있으나 단속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예천군 상리면 김모(59)씨 등 주민들은 정부가 야생조수류 보호를 위해 포획하는 사람은 물론 구입해 먹는 사람도 동시에 처벌한다고 발표해 놓고 정작 단속은 외면, 매일 수백마리의 개구리와 고라니, 너구리 등이 잡히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식당·포장마차에서 공공연하게 개구리를 요리해 팔기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단속기관에서는"인력이 부족해 밀렵꾼들이 야생조수류와 동면 개구리를 포획하는 현장을 잡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