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6개銀 減資'문책 뒤따를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빛·서울·평화·광주·제주·경남 등 6개 은행의 완전 감자와 관련, 정책 신뢰성을 훼손한 정책당국자들에 대한 문책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이들 은행에 투입된 공적자금 8조3천억원의 전액 손실에 책임이 있는 은행 경영진과 부실기업주에 대해서도 손해배상 청구, 검찰 고발 등 민·형사상 문책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김대중 대통령은 19일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감자는 없다고 해놓고 아무말 없이 감자를 했고 금모으기 심정으로 은행을 살리기 위해 2차 투자를 한 소액 주주들을 희생시키는 것이 타당한가라는 문제 제기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통령는 이어 "이렇게 된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사람들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비판이 있다"며 "재경부장관은 이런 문제점을 감안해 대책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부실에 책임이 있는 은행 임직원과 당초 감자가 없다고 했다가 감자를 하기로 결정한 정부 당국자에 대한 문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 대통령은 또 4대 부문 개혁추진과 관련 "노조의 주장 가운데 수용할 것은 수용하라"고 말하고 "그러나 원칙에 어긋나는 타협을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TK) 정치권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호남 및 충청권으로 반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생산 거점을 호남 지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지역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
인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에서 어린아이의 시신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며, 발견된 물체는 약 30~33㎝ 길...
이란은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폐쇄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모든 선박에 발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군은 미국의 핵심 시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