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7시35분쯤 칠곡군 약목면 관호2리 마을앞 입구 경부선 서울 기점 290km 지점에서 부산발 서울행 새마을호(기관사 박상경.37)가 건널목에 서있던 스타렉스 승합차(운전자 배아영.23.칠곡군 약목면)와 충돌, 승합차가 철도 레일에 끼이면서 경부선 상행선이 1시간 30여분 동안 불통됐다.
승합차 운전자 배씨는 급히 문을 열고 뛰어내려 화를 면했다. 배씨는 "관호리에서 왜관~김천간 4번 국도로 나오기 위해 건널목을 통과하다가 시동이 꺼졌다"고 말했다. 사고가 나자 출동한 칠곡소방서원들이 유압차량으로 열차를 들어올려 레일 사이에 낀 승합차를 꺼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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