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도 군 장병들이 불우이웃돕기에 나서 세밑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육군 제5군수지원사령부는 29일 대구지역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 25명을 방문, 장병들이 모은 성금 25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대구보훈청 등의 협조로 이번에 선정된 참전용사들은 대부분 홀로 살거나 막노동, 정부 생계보조금으로 힘들게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김대현 제5군수지원사령부 사령관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생계곤란 참전용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전 장병들이 모금운동을 벌였다"며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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