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품 불매와 삼성그룹 응징을 위한 대구시민모임은 올해를 반 삼성의 해로 정하고 1일 오전 10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반 삼성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시민모임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삼성상용차에서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고 있으나 삼성측은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고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창구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 조직적인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모임은 또 삼성그룹의 △상용차 협력업체 피해액 완전보상 △애프터서비스가 안되는 삼성트럭에 대한 구입가 환불 △삼성트럭의 구조적 결함에 대한 자료공개 및 정부.대구시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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