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리는 오는 2002년 문경읍 고요리 단산 문경활공랜드에서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국제패러글라이딩 문경컵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수열)는 "패러글라이딩 월드컵위원회가 지난달 스위스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지난해 11월 가진 문경컵 국제대회를 프리월드컵 대회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프리월드컵은 월드컵 본경기 유치에 앞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대회운영 능력과 경기장 여건 등을 평가받는 대회이기 때문에 문경은 대회운영과 경기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
패러글라이딩 월드컵위원회는 오는 10월 프리월드컵 대회를 이곳에서 한 차례 더 치른 뒤 내년 10월쯤 월드컵 본대회 개최 방안을 제시, 국내 최초의 월드컵 대회를 열 계획이다.
월드컵 대회는 국제선수권 대회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대회로 대회 품격과 안전을 위해 최대 125명의 선수만 참가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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