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기부 비자금 수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검 중수부(김대웅 검사장)는 지난 96년 4·11총선 당시 안기부가 구여권에 1천억원대의 총선자금을 제공한 사실을 확인, 권영해(權寧海) 전 부장과 김기섭(金己燮) 전 운영차장 등 당시 안기부 핵심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작업에 들어갔다.

검찰은 또 당시 신한국당 선대본부 고위 간부들도 소환해 총선자금 제공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의 여부를 조사키로 했으며,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의 관여 여부 등에 대한 조사도 검토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김기섭 전 운영차장을 3일밤 연행, 철야조사를 벌였으며 4일중 권영해 전 부장을 소환, 총선 자금 지원 규모 및 경위, 안기부 자금의 돈세탁 과정 등을 집중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그동안 안기부가 자금을 관리해 온 4, 5개 모계좌에 대한 추적을 통해 1천억원대의 자금을 당시 신한국당에 지원한 혐의를 포착했으며 총선 자금을 지원받은 총선 후보들이 2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김 전 차장을 상대로 안기부 예산을 불법 전용해 총선 자금으로 지원한 경위와 안기부 자금의 돈세탁 과정 등을 집중 조사했으나 김 전 차장은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삼성전자와 SK 등 주요 기업들이 영남권에 대한 312조원의 투자 계획 중 107조원을 올해 집행할 예정이며,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 속도감을...
스위스 명품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8월 31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무료 체험형 전시 '시간을 빚다: 르 브라쉬에서 부산...
대구 군위군이 조성 중인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단계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는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자의...
제13호 태풍 돌핀이 9일 중국 저장성 위환 인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상하이의 두 공항에서 약 1384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었고, 저장성 원저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