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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주도 탈피 민간평가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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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진(50·사진) 영남대 섬유공학과 교수는 밀라노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선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기획단 구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추진도, 평가도 지금처럼 관주도로 나가서는 밀라노 프로젝트가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어렵다는 평소의 지론을 펴고 있는 것.

대구시, 산업자원부, 17개 프로젝트 관련 기관들은 업무를 추진하고 평가기획단이 중간점검을 통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밀라노 프로젝트에 힘이 실린다는 주장은 김 교수 이외에도 많은 전문가들이 제시하고 있다.

김 교수는 밀라노 프로젝트 추진 3년째에 접어든 올해에는 하드웨어 구축 이외에 소프트웨어 육성 측면에서의 전략 수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진국들이 모두 섬유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는 지금 우리는 그들이 겪은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섬유관련 연구소들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분석,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비롯한 기관·단체들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최정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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