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명 의류 브랜드 대리점에서 옷을 한 벌 샀다. 그리고 2주 후쯤에 그 대리점에서 물건을 사줘서 고맙다는 안내장과 함께 사은행사로 구두 티켓을 보내왔다.
티켓은 7만원 짜리였고 구두를 살 수 있는 매장의 위치 약도까지 보내줬다.구두 브랜드는 프랑스제라며 고급 브랜드라는 안내 문구도 있었다. 공짜가 생겼다는 기쁜 마음에 티켓을 받자마자 버스를 갈아타고 구두 매장에 갔다. 그런데 구두를 보는 순간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두 한 켤레 값이 무려 18만원이었다. 제일 싼 구두가 15만원이었다. 왜 이렇게 비싸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공짜 구두를 사보겠다고 거기까지 달려간 내가 너무나 초라하고 그 티켓을 보내준 의류대리점에 배신감을 느껴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국산 유명브랜드 구두조차 5만, 6만원이면 살 수 있는데 프랑스제니 어쩌니 하면서 이런 엉터리 판매를 하는 수법에 기가 찼다.
이런 사기성 판매에 대해 관계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오광희(대구시 문화동)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박정희 죽고, 김일성 오래 살아 남한이 이겨"
주한미군 사령관 규탄…'美대사관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8명 연행
金 "4호선 모노레일" vs 秋 "남부 반도체 벨트"…대구시장 후보 정책대결 본격화
'김건희 징역4년' 1주일만에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유서엔 "죄송"
"보수 몰표 없다" 바닥 민심 속으로…초박빙 '대구시장' 전방위 도보 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