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유명 의류 브랜드 대리점에서 옷을 한 벌 샀다. 그리고 2주 후쯤에 그 대리점에서 물건을 사줘서 고맙다는 안내장과 함께 사은행사로 구두 티켓을 보내왔다.
티켓은 7만원 짜리였고 구두를 살 수 있는 매장의 위치 약도까지 보내줬다.구두 브랜드는 프랑스제라며 고급 브랜드라는 안내 문구도 있었다. 공짜가 생겼다는 기쁜 마음에 티켓을 받자마자 버스를 갈아타고 구두 매장에 갔다. 그런데 구두를 보는 순간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두 한 켤레 값이 무려 18만원이었다. 제일 싼 구두가 15만원이었다. 왜 이렇게 비싸냐고 따지고 싶었지만 공짜 구두를 사보겠다고 거기까지 달려간 내가 너무나 초라하고 그 티켓을 보내준 의류대리점에 배신감을 느껴 그냥 구경만 하고 나왔다국산 유명브랜드 구두조차 5만, 6만원이면 살 수 있는데 프랑스제니 어쩌니 하면서 이런 엉터리 판매를 하는 수법에 기가 찼다.
이런 사기성 판매에 대해 관계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오광희(대구시 문화동)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반드시 청산"…경기지사 때 '계곡 식당' 정비 재현할까?
"평생 냈는데" 국민연금 '60만원'도 못받는 66%…실제 수령액 보니
李대통령 "서울 주요지역 집값 놀라울 정도로 떨어져…폭락 걱정까지 나와"
李가 띄운 '다문화 우대' 논쟁에 귀화 정치인 아이수루가 꺼낸 '파독 광부·간호사'
李 대통령 '기본소득' 확대 의지 밝혔지만…농촌 지자체는 재정 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