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예금부분보장제 도입 예고와 금융노조 파업으로 은행과 투신권에서 빠져 나갔던 돈이 연초들어 나흘만에 6조원 가량이 다시 유입되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최근 금융권 수신 및 기업자금사정 현황' 자료를 통해 이달들어 2∼5일까지 4일동안 은행 수신이 2조860억원이 늘어난 것을 비롯해 투신권의 수신은 3조8천428억원, 종금은 1천856억원, 금고는 1천694억원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해말 파업으로 예금이탈현상을 보였던 국민·주택은행의 저축성예금도 올들어 증가세로 반전됐고, 완전감자조치를 당한 6개 은행의 경우에도 지난해 12월 2조8천억원이 빠져 나갔으나 올들어 4천388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정현준·진승현 게이트로 진통을 겪었던 신용금고 업계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예금 1조6천668억원이 빠져나갔으나 올 들어 수신이 늘어났다.
반면 지난해 7조원이상 수신 증가세를 보였던 우체국 예금은 이 기간동안 1천11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들어 미국 금리 인하와 외국인 주식투자 순매수반전, 공적자금 투입에 따른 금융자금 흐름 정상화 등으로 금융시장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홍기자 pjh@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10년만에 뒤집힌 박원순 아들 병역 비리 의혹
김용태 "장동혁 자해정치 경악…이대론 지방선거 100전 100패"
李대통령 "서울은 한평 3억, 경남은 한채 3억 말이 되나"
장동혁 "부결 시 대표직·의원직 사퇴"…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승부수
장동혁 "누구든 정치적 책임 걸어라, 전 당원 투표 할 것…사퇴 결론 시 의원직도 포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