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12일 차기 부시 행정부출범 후 수개월 안에 북한과 미사일 협상이 타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13일 서울에서 수신된 RFA에 따르면 클린턴 대통령은 로이터 통신과 회견에서 "차기 행정부가 북한과 미사일 현안을 타결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재임 중에 이루지 못한 북한 미사일 수출 중단과 위성 대리발사에 관한 협상을 부시 행정부가 마무리지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북한과 미사일 협상은 부시 행정부가 들어선 지 수개월 안에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한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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