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지난15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의 비공식 중국방문 일정이 북한에서 제작한 기록영화를 통해 확인됐다.그동안 김 위원장의 행적은 중국 공산당 및 언론, 북한언론, 남한언론에 의해 일부 밝혀지기는 했지만 언제 어느 곳을 방문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위성으로 중계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평소와 달리 28일 오후8시 정규뉴스를 10분간 단축해 20분간만 방송한 뒤 8시20분께부터 9시8분께까지 약 48분간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북한은 김 위원장이 지난해 5월 29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을 때에도 그의 행적을 기록영화로 만들어 중국방문 5일뒤인 6월 5일부터 중앙TV를 통해 반복, 상영했다.
지난해와 올해 제작된 김 위원장의 중국방문 기록영화는 열차가 철교를 건너 단둥에 들어서는 것을 첫 화면으로 편집했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 방문'이라는 동일한 제목을 달았다.
이번 기록영화는 지난 16일 상하이에서 주룽지 중국 국무원 총리와 반갑게 얼싸안는 모습 등 김 위원장의 행적을 자세히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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