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주산 생우 첫 수입

올해 쇠고기시장 완전개방으로 외국 생우 수입이 허용돼 오는 4월 처음으로 호주산 소가 수입된다.농림부는 경남 김해시 육가공업체인 N식품 대표 한모씨가 호주에서 육우 700마리를 수입하기로 계약을 하고 현지에서 검역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농림부 관계자는 "수입 계약한 육우는 생후 16~18개월짜리 400㎏이상인 소로 검역절차를 거쳐 국내에는 오는 4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수입단가가 ㎏당 1.9달러(미화)로 관세와 운송 및 검역비용 등을 합쳐 국내서는 마리당 150만∼160만원 정도에 팔릴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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