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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강창희.정몽준의원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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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강창희 정몽준 의원 등 무소속의원 3명이 29일 낮 여의도 63빌딩의 한 음식점에서 회동함으로써 2월 임시국회에서 이들이 연대를 통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행사하게 될지 주목된다.민주당과 자민련이 공조를 복원했으나 양당 의석을 합해도 과반에서 2석이 모자라는 135석이며, 한나라당도 133석으로 과반에 4석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들 의원과민국당 한승수 강숙자 의원 등 원내 무소속 의원 5명의 향배가 여야간 표결에서 '결정적' 영향력을 발휘하게 됐기 때문이다.

김용환 의원은 회동후 "경제.대북정책 등 현안을 논의했고 앞으로 의정활동을하면서 가능하면 정도를 걷기로 했다"면서 "월 1회 정례적으로 만나고 특히 현안이있으면 수시로 만나기로 했다"고 말해 이들 3인이 정국현안에 대해 공동보조를 취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음을 시사했다.

정몽준 의원측도 "무소속이라 정책판단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주 만나 현안을조율, 나라에 도움이 되도록 하자고 했다"면서 "다음 모임부터는 민국당 의원들도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들이 비공식적이나마 '무소속 연대'를 결성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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