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밥 돌 전의원 이번엔 펩시광고로 대히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광고로 구설수에 올랐던 밥 돌 전상원의원이 이번에는 펩시 콜라 광고에 다시 등장, 미 광고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전직 상원의원이, 그것도 공화당 대통령후보를 지낸 거물급 정치인이 남성질환발기부전치료제 광고에 나선데 이어 이번에는 청량음료 펩시 콜라의 TV 상업광고에 출연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돌 전의원이 출연한 이번 광고는 먼저 정치인으로서 그의 지명도와 펩시라는 유명 상품, 프로 미식축구 결정전인 슈퍼볼을 중계한 TV 황금시간대 광고라는 점에서 3박자까지 맞아 떨어져 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상원의원에 대통령후보까지 지낸 원로 정치인이 그동안 국민들에게 각인된 점잖은 이미지에서 벗어나 상업광고에까지 나와 돈을 벌여야 하느냐는데 대한 곱지않은 시선도 만만치 않다.

일부 비판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돌 전의원은 이번 펩시 광고로 그가 비록 백악관 입성에는 실패했어도 광고계 '유망 기대주'로 등단하는데는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비아그라로 시작된 돌 전의원의 광고 나들이는 펩시에 이어 앞으로 어디까지 계속 이어질지 올해 미 광고업계의 관심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