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도 지역 테니스계의 발전을 위해 후배양성과 지도자육성에 계속 노력하겠습니다"지난 25년간 대구·경북지역의 테니스선수들을 기르는 외길을 걸어온 양태원(49) 경북여고 테니스 감독 겸 대구테니스협회 전무이 29일 대구스포츠맨클럽이 호텔 금호에서 연 2000년 대구·경북 최고 체육지도자 시상식에서 최고지도자상을 받았다.
지난 77년부터 지금까지 경북 감포중, 대구 경상중, 대구여중, 대구상고, 경북여고 등에서 중고교 테니스 선수들을 지도·감독하면서 제66회 전국체전 우승을 비롯하여 제26·27회 전국소년체전을 2연패 하는 등 테니스 지도자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양전무는 부상으로 순금 메달(20돈쭝)을 받았다.
대구스포츠맨클럽(회장 이종주 전 대구시장)은 60세 이상 대구·경북의 체육인 출신 모임의 친목단체. 이 단체가 63년부터 시상한 최고 체육지도자상은 지난 1988년 이후 재정난으로 중단된지 13년만인 올해 창립 38주년을 기념해서 부활됐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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