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2일 금고 운영자금을 개인 주식투자 용도로 쓰거나 고객돈을 인출하는 등 금융비리 사범 20명을 검거, 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를 불구속 입건했다포항시 남구 ㅈ새마을금고 상무 이모(41)씨는 지난 99년 10월 8일 금고 운영자금으로 증권사에 예치해 둔 5억원을 인출해 개인 주식투자와 채무변제에 사용하고, 지난해 7월에는 차명을 이용해 11억원을 부당 대출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영주시 풍기읍 ㅍ신용협동조합 과장 엄모(38)씨는 지난 99년 11월부터 지난해 7월 사이 조합 예금주 20명의 명의를 도용해 113차례에 걸쳐 2억6천500만원의 고객돈을 부당 인출했다가 적발돼 구속됐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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