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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호국신에게 바쳐"딸 바다에 빠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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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제주해양경찰서는 2일 자신의 친딸을 바다에 빠뜨려 실종시킨 김모(47.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씨를 공주치료감호소에 감정유치.

해경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달 29일 오후 9시 10분께 부산발 제주행 카페리여객선 외부 통로에서 딸(10)을 난간에 앉혀 기도하다 딸을 안고있던 손을 놓아 바다에 빠뜨린 혐의.

김씨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선상에서 "딸을 호국신에게 바쳤다"며 자신도 바다에 투신하려다 선원들에게 발견돼 딸 실종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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