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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경북골프장 파산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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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30민사부(재판장 김진기 수석부장)는 3일 (주)보성의 계열사인 매원개발(경북골프장)에 대해 파산선고를 내리고 파산관재인에 석왕기(45) 변호사를 선임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매원개발은 자산이 1천501억원, 부채가 3천561억원으로 부채의 자산을 초과한 데다 관계회사인 보성에 대한 보증채무가 1천466억원에 달해 영업시설에 대한 경매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파산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대구지법은 오는 3월31일까지 채권신고를 받은 뒤 4월 25일 제1회 채권자집회를 갖고 채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재왕기자 jw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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