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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브랜드 개발·판로 개척 농산물 경쟁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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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영농환경 개선과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소규모 시설농들이 연합, 대규모 작목반을 구성해 공동 판로 개척에 나섰다.

'구구(99)수박 강남연합회(회장 김왕수)'는 1일 안동시 풍천면 풍천농협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안동 구구수박'공동브랜드 개발과 공동 판매망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풍천면 8개 수박작목반 회원농 200여명은 밭떼기 거래 등으로 소득을 제대로 올리지 못했던 소규모 작목반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농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대규모 작목반 창립에 나서게 됐다.

이들 작목반 회원들은 공동브랜드'구구수박'홍보를 위해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하고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 등 체계적인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왕수(51)회장은 "그동안 마을별로 구성 운영돼오던 작목반을 하나로 묶어 수입산 과일에 밀리는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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