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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비무장지대 생태계 보전 남북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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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5일 "비무장지대가 유네스코의 접경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환경부와 관계부처가 노력해 달라"며 환경보전과 관련한 남북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명자 환경부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비무장지대는 남북경제협력의 통로일 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높아 세계적인 생태관광코스가 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통령은 또 "환경보전과 함께 환경기술의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환경산업과 환경 관련 기술은 경제개발을 하면서도 환경을 보전하는 방법을 확보하는 것으로 그 자체가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고 강조했다.

김 대통령은 이어 향후 물부족 사태에 대비해 "물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의 소비억제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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