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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악영향 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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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악영향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의사들과 면역학자들은 적당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추천한다. 그러면 뇌, 호르몬 시스템, 면역계 등에 이르기까지 그 악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것.

아직 규칙적 운동이 어떻게 스트레스의 악영향을 제거하는지는 정확히 규명돼 있지 않다. 하지만 수많은 동물실험과 임상 사례들은 그런 주장을 잘 뒷받침해 주고 있다.

미 콜로라도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정기적으로 수레바퀴 돌리는 운동을 한달여간 시킨 뒤 90분 동안 스트레스에 노출시켜 뇌 반응을 관찰했다. 그 결과 나타난 것은 여러가지였다.

첫째는 운동을 한 쥐의 뇌에서는 스트레스 반응 부위에 분비되는 포스(fos) 단백질 양이 훨씬 적었다. 이는 스트레스에 대한 교감 신경계의 반응이 줄어 들었음을 의미한다. 둘째, 운동을 한 쥐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도 적었다.

셋째, 박테리아에 감염되는 비율을 비교한 결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 쥐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감염시켰을 때는 백혈구가 감염 부위로 훨씬 더 많이 이동해 치유가 더 빨리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신체적 활동이 어떻게 스트레스에 대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지 세포 수준에서 관찰했더니, 운동한 쥐는 스트레스의 악영향을 훨씬 덜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세포 분열 억제, 싸이토카인 감소, 스트레스 단백질 증가 등이 적었다는 것. 반면 질병과 싸우는데 필요한 인터류킨-2와 감마 인터페론 단백질은 오히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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