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과 입학시즌이다.하나의 과정을 마치고 새로운 과정을 시작하는 일에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한다면 그 기쁨은 몇 배 더 클 것이다.
그런데 졸업식과 입학식 등이 모두 평일에 열려 직장생활을 하는 학부모는 참석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초, 중, 고교 행사를 평일에만 하지 말고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실시하면 어떨까 한다. 학교행사를 일요일에 하더라도 평일 하루를 쉰다면 교사들의 불만도 없을 것이고, 학교마다 운영위원회를 통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서 시간을 조정한다면 학부모의 반발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 중, 고교의 각종 행사가 자녀와 부모간의 또 다른 특별한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박숙자(대구시 대신동)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