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대교수 아들 부정입학 의혹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대 교수가 자신이 속해있는 대학원 박사과정 시험에 응시한 아들의 면접관으로 참여하는 등 선발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부정입학 의혹이 일고 있다.

서울대는 9일 "작년 8월 실시된 보건대학원 박사과정 특차모집에서 이 대학원 K교수(58)가 자신의 아들(28)이 시험에 응시했음에도 면접관으로 참여, 평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학생선발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자녀가 수험생일 경우 해당 교수는 선발과정에 관여할 수 없도록 학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서울대는 대학원생들의 박사과정 진입시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8월께 석사과정 학생 중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박사과정 학생을 선발하는 특차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현지 누나' 논란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변경 지정을 최종 고시하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19.448㎢에서 19.779㎢...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철 감독이 조진웅에게 폭행당한 경험을 공개하며 용서의 마음을 전했다. 조진웅...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