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없다면…'으로 시작하는 포항제철의 TV광고가 해외 유명 광고제에서 잇따라 큰 상을 받아 광고효과면에서 일거양득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포철은 지난 3일 뉴욕에서 열린 '뉴욕 광고페스티벌'에서 '철이 없다면'편이 완성도와 창의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동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뉴욕 광고페스티벌은 런던, 칸, 클레오 국제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4대 광고제의 하나로 권위를 인정받는 행사. 포철의 광고는 쇠로 만든 부분이 지워진 자전거, 그네 등을 통해 철이 일상에서 얼마나 필요한지를 역설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광고는 지난해 11월 런던 국제광고제에서 기업광고 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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