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인기 배우 이영애(30.여)씨와 송강호(35)씨가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양승규)의 명예조사관이 된다.
의문사진상규명위는 8일 이씨등이 위원회의 '명예조사관'역을 수락했다며 정식위촉식은 이달말 또는 내달초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이씨등이 출연한 공동경비구역 JSA가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있는데다 이씨의 경우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수사관 역할로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의 이미지에 맞아 선정하게됐다"고 말했다.
이씨등은 앞으로 의문사진상규명위의 명예조사관으로서 국민들에게 의문사관련 제보를 요청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이씨 등은 '공동경비구역 JSA'가 베를린영화제 본선 경쟁부문에 출품돼 오는 11일 출국해 20일께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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