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11일 추월시비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사에게 서바이벌 게임용 권총을 쏜 혐의로 김모(28·서울시 중랑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낮 12시쯤 칠곡군 석적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고속버스 운전사 조우형(45)씨에게 서바이벌 게임용 권총 10여발을 발사, 얼굴에 3발을 맞춰 타박상을 입힌 혐의다.
김씨는 고속버스가 자신의 카렌스 승용차앞에 갑자기 끼어들자 다시 추월한 뒤 주행선으로 차선을 바꾼 버스 운전사 조씨가 옆자리에 있던 아내에게 삿대질을 하며 욕설을 하는데 격분, 차안에 있던 게임용 권총을 발사했다.
김씨가 발사한 모의 탄환은 2m 거리에서 종이를 뚫을 수 있는 정도의 파괴력을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씨는 출동한 경찰의 추격을 피해 16㎞ 가량 달아나다 붙잡혔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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