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11일 추월시비로 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사에게 서바이벌 게임용 권총을 쏜 혐의로 김모(28·서울시 중랑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낮 12시쯤 칠곡군 석적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고속버스 운전사 조우형(45)씨에게 서바이벌 게임용 권총 10여발을 발사, 얼굴에 3발을 맞춰 타박상을 입힌 혐의다.
김씨는 고속버스가 자신의 카렌스 승용차앞에 갑자기 끼어들자 다시 추월한 뒤 주행선으로 차선을 바꾼 버스 운전사 조씨가 옆자리에 있던 아내에게 삿대질을 하며 욕설을 하는데 격분, 차안에 있던 게임용 권총을 발사했다.
김씨가 발사한 모의 탄환은 2m 거리에서 종이를 뚫을 수 있는 정도의 파괴력을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씨는 출동한 경찰의 추격을 피해 16㎞ 가량 달아나다 붙잡혔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성과급에 뿔난 SK하이닉스 직원들…3500명 모여 '새 노조' 만든다
李대통령 "앞으로 광주특별시" 한마디에…'전남 빠진 약칭' 논란 재점화
李대통령 지지율 43.3% '취임 후 최저'…4주 연속 내리막
광주 군공항, '반도체 기지'로 바뀐다…전투비행대대 어디로 가나
추미애, 삼성·SK하이닉스에 경고…"폐수 방류 줄이는 노력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