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니어 골프선수 송나리(14)가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프로선수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송나리는 지난 9일 태국 방콕골프장(파72)에서 끝난 아시아 서킷 코사이도 타일랜드 레이디스오픈에서 3라운드 합계 5언더파 211타로 1위에 올랐다고 12일 알려왔다.
함께 출전한 쌍둥이 송아리는 이븐파 216타로 6위를 차지했다.
송나리, 아리 자매가 외국 대회에 출전한 것은 한국오픈 출전 이후 두번째로 이들 자매의 어머니가 태국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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