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치(경북대 작곡과)교수와 박정도 KBS대구방송총국 심의부장은 최근 악보집 '부활절 칸타타 - 주는 다시 사셨다'를 함께 펴냈다. 약 5개월간의 작업끝에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만들어진 것.전체 구성은 4부로 이뤄져 있으며 짧은 서주를 비롯, 모두 9곡으로 구성돼있다, 총 연주시간은 40분쯤이며 연주효과를 높이기 위해 오케스트라 반주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작곡됐다.
칸타타의 대본을 쓴 박정도부장은 음악PD로 출발, 30여년간 방송제작에 몸담으면서 대구장로합창단 등을 통한 음악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작곡을 맡은 정교수는 '성탄절 칸타타' 등을 비롯, 합창곡 '사도신경' 등을 작곡한 바 있다.
이 작품의 초연은 오는 4월15일 대구시 동구 신천동 동일교회 부설 동일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이뤄질 예정. 053)757-7210. 011-51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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