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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43년생 명퇴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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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5급이상 43년생과 6급이하 46생 공무원의 명예퇴직을 결정했다.

정장식 포항시장은 1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당사자들은 섭섭하겠지만 조직 전체를 운영하는 시장의 입장도 조금은 이해해 주어야 한다"고 언급, 대상자들의 명퇴를 기정 사실화 했다. 시는 이에 따라 3월을 전후해 당사자들로부터 명퇴신청을 받기로 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당사자들이 "같은 공무원인데 왜 경북도와 다른 시·군에 비해 1년 앞당겨 퇴직시키느냐"며 이의를 제기, 내홍을 겪어왔다.

포항시는 지난 98년 구조조정 이후 그동안 200여명의 직원을 내보냈으나 영일군과 통합당시 타 시·군 인력이 유입되는 바람에 2002년 7월까지 100여명의 직원을 더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의 명퇴 대상 직원은 5급이상 9명, 6급이하 10명 등 모두 19명으로 이에 따른 승진 등 인사 요인이 많아 벌써부터 줄대기 등 인사바람이 불고 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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