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연속극'자꾸만 보고싶네'후속으로 오는 4월 2일 첫방송되는 '소문난 여자'(월-금요일 오후 8시40분)에 탤런트겸 가수인 손지창(31)이 캐스팅됐다.
최근 30여년만에 아버지와 형을 극적으로 상봉해 화제를 모았던 손지창은 MBC미니시리즈 '진실'이후 1년여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다룰 시대극인 '소문난 여자'에서 손지창은 여주인공 '정님'(강성연)의 이복 오빠인 '형주'(최철호)와 절친한 친구인 '병훈'역을 맡아, 정님과 사랑을 나누게 된다. '옥이이모','은실이','도둑의 딸'의 성준기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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