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주들은 해고 등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하기 난처한 나쁜 소식들을 알리는 데 e메일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USA투데이 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아마존닷컴은 "감원은 회사로서 내리기 매우 어렵고 고통스런 결정임을 알아주기 바란다. 귀하가 그만 쉬길 희망한다"는 메일로 해고를 통보했으며, 모토로라는 반도체 부문 해고 등을 설명하는 데 e메일을 사용했다.
그러나 비판가들은 "e메일로 해고를 통보하는 것은 너무 비인간적인 처사로 직원들의 분노를 임시 회피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고용주들이 존경 받으려면 이런 나쁜 소식은 당사자들에게 직접 전달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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