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는 21일 그동안 시민들이 보내준 성금 가운데 300만원을 백혈병을 앓고 있는 신유철군, 강경남양과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장성자씨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3가구에 100만원씩 전달했다.
신유철(12)군은 지난해 갑자기 백혈병 진단을 받고 동산병원에 입원, 수술이 시급하지만 아버지의 실직 등으로 수술비는커녕 하루 치료비 30만원조차 부담하기가 어려운 형편이다.
역시 백혈병을 앓고 있는 강경남양(11)은 어머니(29) 및 두 동생과 정부의 지원금 37만원에 의지해 사는 형편이라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실정.
장성자(달서구 상인동)씨도 10여년전부터 만성신부전증을 앓아 이틀에 한번씩 혈액투석을 해야만 하지만 남편과 이혼한 뒤 월 20만원의 정부보조금만으로 아들(9)과 함께 힘겹게 생활하고 있다.
사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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