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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복지관 '함누리 도움센터'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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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사는 3만 외국인노동자(불법체류포함)들도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일종합사회복지관은 다음달부터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쉼터 운영에 들어가는 한편 전문적인 방문복지 상담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일복지관은 삼성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5일 복지관 4층에 '함누리외국인노동자도움센터'를 설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이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상실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방문상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법률상담을 비롯, 협력 병·의원을 통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복지관을 쉼터로 활용해 영화관람, 탁구 등 생활스포츠, 식사제공, 이·미용 서비스, 한글 및 컴퓨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국문화체험, 민속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시민의식 계몽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함누리도움센터 이석형 사회복지사는 "외국인노동자 문제를 사회복지적 측면에서 접근,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들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352-8919

이호준기자 ho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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