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서정제 변호사)는 문희갑 대구시장을 비롯 김기옥 행정부시장, 신동수 정무부시장, 시의원 등 2001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을 28일 공개했다.
위원회는 재산 공개대상자 32명 가운데 재산증가 신고자가 13명, 재산감소 신고자가 14명, 변동없음 신고자가 5명이며 1인당 평균 재산변동금액은 554만원 감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고 재산증가자는 최종백 시의원으로 섬유원단 재고품 처분 등으로 1억9천50만원이 증가했고 최고 감소 신고자는 장정자 시의원으로 의료장비 구입자금 대출금 증가 등으로 5억2천700여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신고했다.
문희갑 시장은 지난해보다 65만원이 감소한 6억6천343만원으로 신고했고 김기옥 행정부시장은 280만원 증가한 3억147만원, 신동수 정무부시장은 6천613만원 증가한 14억6천358만원을 신고했다.
조영창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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