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본은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져야"-김대통령 3.1절 연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김대중 대통령은 1일 『일본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인근 나라들과 미래지향적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2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 연설을 통해 『지난 98년 일본 방문때 한.일 양국은 과거사 문제를 극복하고 앞으로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 가자고 합의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움직임에 대해 우회적으로 유감을 표시하면서 조속한 시정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돼 앞으로 일본정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김 대통령은 이어 『올해는 한반도의 냉전구조를 해체하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한.미.일 3국 공조를 더욱 긴밀하게 유지하며 중국.러시아와의 우호협력관계를 확고히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또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답방이 이뤄지고 경의선 복원이 완공되면 남북관계에는 엄청난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남북 화해협력 노력은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일관되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가보안법, 인권법, 반부패기본법 등 각종 개혁입법들이 국민 여러분들의 충분한 동의아래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경훈기자 jgh0316@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이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 포스터에서 태극기를 잘못 표현해 논란이 일었고, 민주당은 해당 이미지를 삭제하며 '실무진 실수'라고...
농협중앙회장 직선제와 외부 감사기구 설치를 포함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여전히 국회 재심사에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으며, 이견이 커 국...
대구 동화사는 팔공산 승시와 함께 낙화축제를 개최하려 했지만, 안전 우려로 행정당국의 허가를 받지 못했다. 이에 동화사 측은 지역 상권 활성...
중국 광둥성에서 한 노인이 고층 건물 안전 로프를 빨랫줄로 사용하기 위해 잘랐으나, 작업자는 다행히 안전했다. 사건은 류 씨가 작업 중 로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