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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수상 '무적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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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삼성화재)은 1일 2001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전이 끝난뒤 실시한 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17표중 11표를 획득, 5표를 얻은 팀 후배 석진욱을 제치고 98,99년에 이어 3번째로 MVP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MVP 3회 수상은 이번이 처음인데 슈퍼리그 출범 18년째인 지금까지 2회수상자는 신진식을 빼고 장윤창(전 고려증권)과 이종경(현대자동차), 김세진(삼성화재)이었다.

신진식은 MVP에 선정돼 욕설파문을 말끔히 털어내는 데 성공했지만 공격왕 타이틀을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신진식은 22공격득점을 기록했으나 공격종합 1위 이경수(321개·한양대)에 불과 1개차로 뒤진 것.

욕설파문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힌 신진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가장 먼저 마음을 비워야 바라는 것을 얻는다는 진리를 깨달았다"며 "내년에 더 열심히 한다면 공격왕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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