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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술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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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낙찰자 "건립취지 유지"

최근 경매에서 낙찰된 서울 구기동 서울미술관(관장 임세택)이 미술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매 낙찰자인 ㈜아트그룹 시우터(대표 황경희)는 지난달 28일 "서울미술관의 건립 취지를 살려 유럽 등 세계미술의 조류를 소개하는 전시공간 위주의 문화명소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현재의 프랑스풍 건물 외형은 그대로 두겠다"고 말했다.

아트그룹 시우터는 이를 위해 별도의 문화재단을 6월까지 설립할 예정이며 전시공간의 명칭은 '갤러리 시우터'로 잠정 결정했다. 시우터측은 임 관장이 원할 경우 갤러리 운영에 참여시킬 복안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미술관 살리기 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윤수 외)가 서울미술관의 존속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데다 세입자 문제까지 겹쳐 있어 이같은 구상이 현실화하는데는 다소 진통이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실시된 경매에 문제가 있다며 28일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물 3층에 사는 세입자가 순순히 집을 비워 주지 않을 경우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

아트그룹 시우터는 문화상품업체로 지난 87년 서울 신사동에 화랑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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